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 볼보자동차코리아 가족참여형 프로그램 진행

예비부모 대상 소모임 'FIKA', 아빠-자녀 프로그램 '요즘 아빠 라떼파파' 추진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너랑 나랑 피카 'FIKA' 소모임.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하민정)가 5월부터 10월까지 Family Safety 가족참여형 부모교육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볼보자동차코리아와 한국보육진흥원은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 개선 및 행복한 양육문화 조성을 위해 전국 130여 센터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하여 용인시를 포함한 10개 센터를 선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소모임 너랑나랑 피카'FIKA'와 영유아기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아빠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아빠-자녀 프로그램 요즘 아빠 라떼파파'Latte PaPa'를 추진할 계획이다. 

너랑나랑 피카'FIKA' 소모임은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스칸디부모가 되기 위한 효과적인 가족 소통법, 스칸디부모를 위한 모빌 만들기, 아빠목소리 그림책 태교, 스웨덴 자수로 우리아이 모자 수놓기의 4회기 강의을 계획하고 5월 11일 첫 소모임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예비부모간 정서적인 유대감 형성을 돕고 스웨덴식 육아방법 등을 공유하며 임신 및 출산에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멘토링을 제공한다.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요즘아빠 라떼파파'Latte PaPa' 아빠-자녀 프로그램은 영유아를 양육하고 있는 아빠들이 자녀와 교감할 수 있도록 이달의 책 함께 보기, 사전미션놀이 수행,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 내 놀이문화의 확산을 돕고 체험놀이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 하민정 센터장은 "Family Safety 가족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개인의 '나'를 존중해주고 서로 조화롭게 살아가는 스웨덴식 라곰 육아에 관심을 갖게 되었기를 바란다. 출산율 반등에 성공한 스웨덴식 가족 친화 문화 확산을 통해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한 용인 육아 실현을 위한 센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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