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즈 이탈 여파' 김태형 롯데 감독, 'ERA 7.49' 나균안 추가 기회 부여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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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찰리 반즈의 이탈 여파일까.
김태형(56)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엄포를 놓은 나균안(26)에게 다시 기회를 줄 것으로 보인다.
반즈가 빠지면서 김 감독에게 최후 통첩을 받았던 나균안도 다시 한번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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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선발투수 찰리 반즈의 이탈 여파일까. 김태형(56)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엄포를 놓은 나균안(26)에게 다시 기회를 줄 것으로 보인다.
롯데는 28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롯데는 최근 6경기에서 5승1패의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단, 악재도 있다. 바로 외국인 투수 반즈의 부상이다.
반즈는 26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했으나 2회초 2사 만루에서 좌측 허벅지 내전근 통증을 느꼈고 스스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그는 결국 27일 1군에서 제외됐다.
김태형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인터뷰에서 반즈의 상태에 대해 "시간이 조금 걸릴 것으로 보인다. (병원에서는) 2~3주로 얘기하는데 캐치볼 및 2군 경기 소화까지 고려하면 한 달 정도를 예상한다. 빈자리를 메꿀 선수로는 이민석과 이인복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반즈가 빠지면서 김 감독에게 최후 통첩을 받았던 나균안도 다시 한번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롯데의 4선발로 낙점된 나균안은 이날 경기 전까지 10경기에 나서 1승6패 평균자책점 7.49로 흔들리고 있다.
김 감독은 나균안의 부진이 길어지자 25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 "근래 계속 좋지 않다. 한 번 더 보고 판단하겠다"며 다소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하지만 김 감독은 이날 "세 번까지도 기회를 줘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이어 "(나)균안이는 던지면서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1~2번 좋지 않으면 부담감을 느낀다. 지켜본 뒤 판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는 이날 "황성빈(중견수)-윤동희(우익수)-고승민(2루수)-빅터 레이예스(지명타자)-나승엽(1루수)-박승욱(3루수)-김민석(좌익수)-손성빈(포수)-이학주(유격수)가 선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우완 박세웅이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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