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공사현장서 60대 남성 추락해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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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기관인 국립환경과학원 공사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지난 3월 12일 오전 8시 50분쯤 인천 오류동 국립환경과학원 증축 공사현장에서 64살 최 모 씨가 2m 아래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나흘 만에 숨진 사고를 접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 씨는 사다리 위에서 화장실 배관교체 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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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기관인 국립환경과학원 공사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지난 3월 12일 오전 8시 50분쯤 인천 오류동 국립환경과학원 증축 공사현장에서 64살 최 모 씨가 2m 아래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나흘 만에 숨진 사고를 접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 씨는 사다리 위에서 화장실 배관교체 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관련자들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와 함께, 최 씨에 대한 정밀 부검 결과를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도 최 씨가 속한 하청업체와 원청 관계자들은 상대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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