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만 명 폭주' 변우석 팬미팅, 티켓 가격 500만 원까지 뛰었다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tvN '선재 업고 튀어'의 화제성에 힘입어 변우석이 '대세'로 떠올랐다. 폭발적인 인기로 인해 그의 팬미팅까지 단숨에 전석매진되었고, '암표상'까지 등장했다.
27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2024 변우석 아시아 팬미팅 투어 - 서머 레터'의 예매가 시작됐다. 변우석은 오는 7월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서버가 마비됐다. 팬들의 접속 폭주가 일어난 것. 뿐만 아니라 예매 시작 후 약 70만 명 이상의 동시접속자가 몰렸다. 이에 코미디언 정경미와 김경아까지 자신의 계정에 티켓 예매 '광탈'을 인증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팬미팅 장소인 장충체육관은 최대 5,5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양일 간 팬미팅을 진행하기에 약 1만 명의 팬들만이 현장에 참석할 수 있는 것. 이에 각종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티켓팅 후기가 공유되며 희비가 갈렸다.
급기야는 중고거래사이트 등을 통해 '플미'(웃돈)가 붙은 티켓까지 공유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 장에 최대 5백만 원까지 호가하는 티켓까지 등장했다. 7만 7천원인 정가에서 약 65배가 뛴 것이다.
변우석은 오늘(28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CGV아이파크몰에서 배우 김혜윤, 송건희, 이승협 등과 함께 '선재 업고 튀어' 단체 관람 이벤트에 참석한다. 앞서 이벤트 티켓이 오픈될 당시에도 부정 예매 및 암표상이 등장해 논란이 된 바 있다.
한편 '선재 업고 튀어'는 28일 오후 8시 50분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지난 방송에서 류선재(변우석)은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으며 임솔(김혜윤)과의 해피엔딩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