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북부 문화예술회관, 계양 아라온에 건립하라"

이루비 기자 2024. 5. 2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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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공중·식품 위생직능단체가 북부권 문화예술회관을 반드시 계양아라온(아라뱃길)에 유치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28일 계양구 위생직능단체 간담회에 참석한 단체장 15명은 북부문화예술회관 유치를 위해 4000명의 회원 및 가족 대표로 지역 사회단체들과 협심할 것을 결의했다.

계양구 위생직능단체는 분기별 간담회를 비롯해 지역사회 봉사, 계양산 환경정화, 재능기부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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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위생직능단체 촉구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계양구 공중·식품 위생직능단체가 북부권 문화예술회관을 반드시 계양아라온(아라뱃길)에 유치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28일 계양구 위생직능단체 간담회에 참석한 단체장 15명은 북부문화예술회관 유치를 위해 4000명의 회원 및 가족 대표로 지역 사회단체들과 협심할 것을 결의했다.

이들 단체는 "계양구 분구 이후 30년 동안 각종 개발 규제로 인해 소상공인 역시 소외의 설움을 겪어 왔다"면서 "계양구민도 인천시민인 만큼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받을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인천시는 광역문화시설이 없는 북부지역에 1000석 이상 규모의 문예회관을 건립하기 위해 사업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계양구 사회단체 및 주민들은 최근 회관 건립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잇따라 열고 있다. '인천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계양구 유치를 위한 범구민 대책협의회'는 계양구민 16만명의 서명부를 인천시에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계양구는 추진 중인 각종 위생사업에 대해 홍보하고, 위생직능단체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이날 간담회를 마련했다.

계양구 위생직능단체는 분기별 간담회를 비롯해 지역사회 봉사, 계양산 환경정화, 재능기부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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