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찾아온 더위…전주 덕진구 무더위쉼터·바닥분수 가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전주시 덕진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곳곳에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또 잠시나마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원 내 바닥분수도 가동한다.
먼저 구는 216개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 더위에 취약한 노인 등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 덕진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곳곳에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또 잠시나마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원 내 바닥분수도 가동한다.
먼저 구는 216개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 더위에 취약한 노인 등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냉방기 이상 유무 확인 △에어컨 필터 세척 △냉매제 보충 등 차질 없는 무더위쉼터 운영을 위한 사전점검도 마친 상태다.
또 관내 336개 경로당에 대해서는 하절기 특별냉방비로 개소 당 33만 원씩 총 1억10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3일부터는 공원 내 16개소 수경시설(부유분수 2개소, 바닥·벽천분수 10개소, 어린이 물놀이시설 4개소) 중 어린이 물놀이시설을 제외한 12개 분수 시설을 가동한다.
오는 8월까지 3개월 동안 운영되는 분수 시설은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7시 50분까지 회당 50분씩 총 8회 가동된다. 구는 날씨 및 온도에 따라 탄력 운영할 계획이다.
어린이 물놀이시설은 오는 7월부터 가동에 들어가 약 2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김봉정 덕진구청장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노인과 어린이 등 많은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으실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다가올 폭염과 무더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4인조 강도, 일가족 4명 생매장…뺏은 돈은 겨우 20만원
- 8만원 파마 후 "엄마가 사고 났어요"…CCTV 찍힌 미용실 먹튀 남성[영상]
- '상의 탈의' 나나, 전신 타투 제거 모습 공개…"마취 크림 2시간"
- 100억대 재산 잃고 기초수급자로…한지일 "11평 집에서 고독사 공포"
- 알바女와 결혼한 카페사장, 외도 즐기며 '월말부부'로…"이혼땐 재산 없다"
- '하루 식비 600원' 돈 아끼려 돼지 사료 먹는 여성…"제정신 아니네"
- 김구라 "조세호가 뭐라고…내가 X 싸는데 그 결혼식 어떻게 가냐"
- 최준희, 母최진실 똑닮은 미모…짧은 앞머리로 뽐낸 청순미 [N샷]
- '무계획' 전현무, 나 혼자 살려고 집 샀다 20억원 벌었다
- 음식에 오줌 싼 아이, 그대로 먹은 가족…"○○ 쫓는다" 황당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