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낙서’ 배후범 수사 중 도주했다 검거
KBS 2024. 5. 28. 17:16
지난해 말 경복궁 담벼락에 스프레이 낙서를 사주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30대 남성 강모 씨가 오늘 오후 경찰 조사를 받던 중 도주했다가 2시간 만에 인근 건물에서 검거됐습니다.
앞서 강 씨는 오늘 오후 1시 50분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사무실에서 조사를 받다 도주했습니다.
이른바 '이 팀장'으로 알려진 강 씨는 지난해 12월 미성년자에게 '300만 원을 주겠다'며 경복궁 낙서를 지시한 혐의 등으로 지난 25일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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