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유일로보틱스에 367억 투자…"로봇 기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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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이 로봇전문기업 유일로보틱스에 367억원을 투자한다.
2011년 설립된 유일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을 제작하는 전문 기업으로 현재 협동로봇, 다관절로봇, 취출(직교로봇)과 더불어 스마트팩토리 구축 솔루션을 보유한 회사다.
SK온은 유일로보틱스 지분 투자로 스마트 팩토리 도입을 가속할 예정이다.
유상증자에 참여한 주체가 SKBA인 만큼 유일로보틱스 로봇은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SK온 배터리 공장에 공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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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이 로봇전문기업 유일로보틱스에 367억원을 투자한다.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해 생산성을 높이겠다는 목표다.
28일 유일로보틱스는 SK온 자회사인 SK배터리아메리카(SKBA)를 대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유일로보틱스는 SK온의 자회사 SKBA를 대상으로 152만6374주를 발행한다. 신주 발행가는 2만4014원이다.
유상증자 규모는 약 367억원으로 시설자금과 기타자금으로 각각 50억원씩 사용될 예정이다. 채무상환으로는 70억원, 운영자금으로는 197억원이 든다.
2011년 설립된 유일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을 제작하는 전문 기업으로 현재 협동로봇, 다관절로봇, 취출(직교로봇)과 더불어 스마트팩토리 구축 솔루션을 보유한 회사다. 앞서 SK온과는 스마트 팩토리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SK온은 유일로보틱스 지분 투자로 스마트 팩토리 도입을 가속할 예정이다. 유상증자에 참여한 주체가 SKBA인 만큼 유일로보틱스 로봇은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SK온 배터리 공장에 공급될 전망이다.
SK온 관계자는 "글로벌 사이트 생산 공정에 로봇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SKBA가 투자했다"며 "로봇 기술 도입을 통해 당사의 생산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세연 기자 2count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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