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건설인들 역량 높이자" 품질·안전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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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남 무안지역에서 국내 굴지의 건설사가 건축한 공동주택에서 수 만건의 하자가 발생하면서 입주예정자들의 반발이 거제지자 전라남도가 건설기술인들의 안전·품질 역량 강화에 나섰다.
전남도는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중대재해 발생 예방과 함께 품질관리가 바탕이 된 견실시공, 안전한 건설현장 환경 개선이 조기에 정착되도록 건설업무 담당 공무원과 건설 현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와 상황대처 능력을 지속적으로 키워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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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28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건설업무 담당 공무원과 건설사 관계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건설안전과 견실시공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건설 현장 견실시공과 안전을 위한 관계법령 안내와 사례 중심의 건설사고 분석, 건설공사 품질, 안전관리 역량 향상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건설안전 정책과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비교를 통한 안전관리 체계를 설명했다.
건전하고 청렴한 건설현장 분위기 정착을 위한 청렴 교육도 이뤄졌다. 특히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의 주요 사례 위주 과정과 퀴즈 참여 유도 등으로 관계 공무원을 비롯한 건설 관계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전남도는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중대재해 발생 예방과 함께 품질관리가 바탕이 된 견실시공, 안전한 건설현장 환경 개선이 조기에 정착되도록 건설업무 담당 공무원과 건설 현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와 상황대처 능력을 지속적으로 키워갈 방침이다.
유호규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소규모 건설현장 안전관리와 여름철 폭염 및 집중호우 대비 철저한 현장관리가 필요하다"며 "교육을 통해 다시 한 번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무안=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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