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바다의날 맞아 연안 정화…폐기물 20t 수거

오영재 기자 2024. 5. 28. 17: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는 '바다의날'을 맞아 해경과 주민, 군 당국이 해양 폐기물 수거 활동을 펼쳤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28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넙빌레 해안과 돔베낭골, 위미항 일대에서 민관군 수중·연안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귀포해경을 비롯해 서귀포시, 해군, 어촌계 등 14개 기관·단체 약 220명이 참여해 해양폐기물 약 20t을 수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관·군 200여명 참여
[제주=뉴시스] 서귀포해양경찰서가 서귀포시, 해군, 어촌계 등 14개 기관·단체와 함께 28일 서귀포시 위미리 넙빌레 해안가 등에서 제29회 바다의날을 맞아 수중·연안 환경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2024.05.28.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는 '바다의날'을 맞아 해경과 주민, 군 당국이 해양 폐기물 수거 활동을 펼쳤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28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넙빌레 해안과 돔베낭골, 위미항 일대에서 민관군 수중·연안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제29회 '바다의날'을 맞아 추진됐다. 국민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5월31일로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이날 서귀포해경을 비롯해 서귀포시, 해군, 어촌계 등 14개 기관·단체 약 220명이 참여해 해양폐기물 약 20t을 수거했다.

[제주=뉴시스] 서귀포해양경찰서가 서귀포시, 해군, 어촌계 등 14개 기관·단체와 함께 28일 서귀포시 위미리 넙빌레 해안가 등에서 제29회 바다의날을 맞아 수중·연안 환경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2024.05.28. photo@newsis.com

해경 구조대는 수중에 가라앉은 폐타이어와 폐어구를 수거하는 한편 참여자들은 연안에 떠밀려온 플라스틱 쓰레기, 스티로폼 등을 마대자루에 담아 처리했다.

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은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여러 기관·단체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게 돼 의미가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