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체육대회핸드볼' 천안동중 뒷심 발휘하며 정상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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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중학교가 뒷심을 발휘하며 소년체육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천안동중은 28일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서 진행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핸드볼경기 남자중등부 결승에서 창원중앙중학교를 22-19로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
전반은 11-11로 팽팽했는데, 후반에 천안동중이 11-8로 앞서며, 합계 22-19로 승리했다.
많게는 6점, 적게는 4점 차까지 왔다갔다하며 공방전을 벌였고, 결국 천안동중이 22-19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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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용필 기자) 천안동중학교가 뒷심을 발휘하며 소년체육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천안동중은 28일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서 진행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핸드볼경기 남자중등부 결승에서 창원중앙중학교를 22-19로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
전반은 11-11로 팽팽했는데, 후반에 천안동중이 11-8로 앞서며, 합계 22-19로 승리했다. 천안동중이 중거리 슛과 돌파 그리고 6m에서 고른 득점을 올렸다.
전반은 천안동중이 첫 골을 내주고 출발해 추격하는 양상이었다. 1골씩 주고받는 바람에 따라붙으면 달아나기를 반복하다 5-6에서 4골을 연달아 넣어 9-6으로 단숨에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김동하의 연속 골과 김주연의 중거리 포에 3골을 연달아 내줘 9-9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다시 팽팽한 공방전을 벌였고, 결국 11-11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은 천안동중이 먼저 골을 넣으며 출발 김태우와 정지우가 연속 골을 넣으면서 18-12까지 달아났다. 많게는 6점, 적게는 4점 차까지 왔다갔다하며 공방전을 벌였고, 결국 천안동중이 22-19로 마무리했다.
천안동중은 정지우가 9골, 김태현이 6골을 기록하며 15골을 합작했고, 김동우 골키퍼가 15개의 세이브로 44.1%의 방어율을 보였다. 김태현이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창원중앙중은 중거리 포가 강렬했던 김동하가 8골, 김주연이 6골로 공격을 이끌었고, 김성윤 골키퍼가 8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인천효성중학교와 진천중학교가 4강에서 패해 3위를 차지했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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