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수요응답형 ‘똑버스’ 개통… 곤지암읍·도척면서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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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가 도척면 상림2리 마을회관에서 새로운 교통체계인 수요응답형 '똑버스' 개통식을 가졌다.
시는 농촌지역 가운데 대중교통 운행 횟수가 적은 초월읍, 곤지암읍, 도척면, 퇴촌·남종면 일부를 교통 소외지역으로 선정하고 이 지역에 똑버스를 도입했다.
똑버스는 15대로 초월읍 3대, 곤지암읍 5대, 도척면 4대, 퇴촌·남종면 3대가 각각 투입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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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가 도척면 상림2리 마을회관에서 새로운 교통체계인 수요응답형 ‘똑버스’ 개통식을 가졌다. 똑버스는 정해진 노선과 운행계획 없이 승객의 호출에 대응해 운행하는 맞춤형 버스다.
시는 농촌지역 가운데 대중교통 운행 횟수가 적은 초월읍, 곤지암읍, 도척면, 퇴촌·남종면 일부를 교통 소외지역으로 선정하고 이 지역에 똑버스를 도입했다.
똑버스는 15대로 초월읍 3대, 곤지암읍 5대, 도척면 4대, 퇴촌·남종면 3대가 각각 투입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운행한다. ‘똑타’ 앱을 통해 예약한 후 탑승 가능하며 이용요금은 시내버스와 동일한 1450원이다. 환승할인도 적용되나 현금 탑승은 할 수 없다.
곤지암읍과 도척면에서 이날부터 운행에 들어갔으며 초월읍과 퇴촌·남종면에서는 6월 25일부터 시범운행한다.
방세환 시장은 “똑버스가 그동안 주민들이 겪었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별 특성을 감안한 대중교통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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