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해경, 연안안전교실 운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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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는 28일 선암초등학교 늘봄학교 교실에서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물놀이 안전수칙 등 해양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울산해경은 약 6개월간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3400여 명을 대상으로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울산해양경찰서는 28일 해양경찰 청소년기자단을 대상으로 항만 견학 및 고래 관련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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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28일 선암초등학교 늘봄학교 교실에서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물놀이 안전수칙 등 해양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욱한 울산해양경찰서장은 선암초 1·2학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정 서장은 본격적인 여름에 앞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미래 해양경찰을 꿈꾸는 학생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울산해경은 약 6개월간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3400여 명을 대상으로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울산해경 청소년 기자단, 바다의 달 맞이 체험행사
울산해양경찰서는 28일 해양경찰 청소년기자단을 대상으로 항만 견학 및 고래 관련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29회 바다의 달을 맞아 울산항만공사 주관으로 실시됐다.
이 자리에는 해양경찰 청소년 기자단원과 가족 50여 명이 초청됐다.
참가자들은 고래바다여행선 내부에서 행사를 진행한 뒤, 고래문화마을체험과 울산항해상교통관제센터(VTS)을 견학했다.
이날 최성빈(현대공고 3학년), 이지선(학성여고 3학년) 학생이 바다의 달을 맞아 기자단을 대표해 울산해양경찰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한편, 해양경찰 청소년 기자단은 지난해 9월 발대한 이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북구, 냉천나다리먹기 행사 개최
울산시 북구는 다음달 8일 오전 10시부터 신천동 냉천마을에서 농촌의 풍습인 냉천나다리먹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주민들과 함께 길놀이, 호미씻기, 지신밟기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나다리 음식 먹기 등 풍습을 체험할 수 있다.
냉천나다리먹기는 그 해 마지막 논매기가 끝나면 농지 주인들이 여러 음식을 마련해 마을 일꾼들에게 대접하면서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는 풍습이다.
'나다리'는 '낯을 알다'라는 말이 변형된 것으로, 함께 일한 사람들끼리 얼굴을 익힌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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