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체육대회 핸드볼' 정읍서초 무안초 꺾고 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읍서초등학교가 박빙의 승부 끝에 무안초등학교를 꺾고 소년체육대회 정상에 올랐다.
정읍서초는 28일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서 진행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핸드볼경기 여자초등부 결승에서 무안초를 12-11로 이겼다.
11-11 동점 상황에서 정읍서초는 슛 난조로 잡은 기회를 놓쳤고, 무안초는 슛들이 골키퍼에 막히면서 공격 기회가 무산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김용필 기자) 정읍서초등학교가 박빙의 승부 끝에 무안초등학교를 꺾고 소년체육대회 정상에 올랐다.
정읍서초는 28일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서 진행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핸드볼경기 여자초등부 결승에서 무안초를 12-11로 이겼다.
팽팽한 접전을 벌이는 바람에 마지막 30여 초를 남기고 승부가 갈렸다. 전반은 4-4 무승부로 마쳤고, 후반에 8-7로 앞서 12-11로 정읍서초가 승리를 거뒀다. 중거리포 대결이 팽팽했다.
시작 34초 만에 정읍서초의 김지현이 골을 넣으며 출발했지만, 이후 쉽게 골이 터지지 않았다. 7분여가 지나서야 조승희가 추가 골을 넣었고, 무안초는 8분 30초 만에 김연재가 첫 골을 터트리며 추격에 나섰다.
10여 분 만에 2-2 동점에 이어 무안초가 3-2로 역전했지만, 정읍서초가 2골을 연달아 넣어 4-3으로 재역전했다. 하지만 추격을 허용하면서 4-4로 전반을 마쳤다. 슛 미스와 골키퍼의 선방으로 양 팀의 득점이 저조했다.
후반에는 정다인의 골에 힘입어 무안초가 3골을 연달아 넣으며 치고 나갔지만, 조승희가 연속 골을 넣어 6-7로 따라붙었다.
다시 조승희가 연속 골을 넣으면서 정읍서초가 9-8로 재역전하고는 1골씩 주고받으며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11-11 동점 상황에서 정읍서초는 슛 난조로 잡은 기회를 놓쳤고, 무안초는 슛들이 골키퍼에 막히면서 공격 기회가 무산됐다.
30여 초를 남기고 조승희의 중거리 슛이 성공하면서 정읍서초가 12-11로 앞서기 시작했다. 이후 슛 기회를 주지 않고 파울로 끊으면서 시간이 흘러 정읍서초가 12-11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정읍서초는 조승희가 8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강다현 골키퍼가 13개의 세이브를 기록해 54.2%의 방어율을 보였다. 조승희가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무안초는 김지인이 6골, 정다인이 3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서민희 골키퍼가 11개의 세이브로 47.8%의 방어율을 보였다.
금천초등학교와 대구사수초등학교가 준결에서 패해 3위를 차지했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김호중 동석했던 개그맨&래퍼, 알고 보니 허경환-슬리피 한참 선배들 - MHNsports / MHN스포츠
- '치어리더계 베이글녀 1티어' 김한나, 누드톤 비키니로 푸꾸옥 접수 - MHNsports / MHN스포츠
- 블랙핑크 리사 '눈 의심케 하는 시스루 의상'...황금빛 의상으로 모나코 접수 - MHNsports / MHN스포츠
- 이유비, '7인의 부활' 마치고 매끈한 허리라인으로 푸켓 접수[화보] - MHNsports / MHN스포츠
- '다 보이겠네'...테니스 여신으로 변신한 김희정의 '구릿빛 몸매' - MHNsports / MHN스포츠
- '댕댕트레킹', 결국 강형욱 손절 선언..."좋지 않은 이슈" - MHNsports / MHN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