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1호 마을관리 기업 창립, 돌봄서비스·축제 등 추진

이종현 기자 2024. 5. 2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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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인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
초대이사장에 임길영 이사장 선출
27일 관인면민회관에서 열린 관인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창립총회에 참석한 백영현 시장 등이 행사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포천시 제공

 

포천시 1호 마을관리 기업인 관인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이 설립됐다.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은 마을 관리를 위해 주민들이 모여 만든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다양한 시설을 유지하고 관리하며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공급하는 주민 중심의 조직이다.

관인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은 2021년 도시재생 인정사업 선정 이후 이듬해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시작해 조합설립 교육, 컨설팅 등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협동조합을 준비해 왔다.

27일 열린 창립총회에는 발기인과 설립동의자 40여명이 참석해 정관과 사업계획을 의결하고 초대 이사장으로 임길영 이사장을 선출했다.

마을조합은 앞으로 마을 교육, 아동·어르신 돌봄서비스, 시설관리, 축제 기획 및 행사 대행, 마을 숙박업 등을 추진한다.

임길영 초대 이사장은 “협동조합 창립을 축하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선출된 임원들과 함께 열심히 마을조합을 꾸려가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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