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소년체전] 여중부 최고의 별, 수피아여중 김담희의 당찬 한마디…"지현 언니처럼 성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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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 다재다능하고 모든 위치에서 잘할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하겠다."광주 광주수피아여중 3학년 김담희(175cm, G, F)는 28일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제2체육관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중부 결승전 경기 수원제일중과 맞대결에 선발 출전, 37분 20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19점 21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로 맹활약했다.
김담희의 롤모델은 호주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지현(뱅크스타운). 끝으로 "키도 큰데 빠르고 기본기도 너무 좋으시다. 언니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 다재다능하고 모든 위치에서 잘할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하겠다"라는 목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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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강진/홍성한 기자] "언니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 다재다능하고 모든 위치에서 잘할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하겠다."
광주 광주수피아여중 3학년 김담희(175cm, G, F)는 28일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제2체육관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중부 결승전 경기 수원제일중과 맞대결에 선발 출전, 37분 20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19점 21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로 맹활약했다.
광주수피아여중은 임세운(28점 18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최예원(16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의 활약을 더해 77-56으로 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오르며 3연패를 달성했다. 대회 내내 맹활약을 펼친 김담희는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경기 종료 후 김담희는 "처음부터 막강한 팀을 만나서 걱정도 많이 됐다. 언니들이 만들어놓은 2연패를 우리가 이어가야 했다. 그 생각으로 열심히 준비했다. 서로 한 팀이 돼서 좋은 경기를 한 결과가 나온 것 같아서 다행이다"라는 소감을 이야기했다.
수피아여중은 춘계연맹전과 연맹회장기에 이어 전국소년체육대회까지 접수하며 벌써 3관왕에 올랐다.
이에 대해 김담희는 "당연히 계속 우승하고 있어 기분 좋다. 다음 대회도 방심하지 않고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준비할 것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중학교 3학년 시즌을 보내고 있는 김담희는 이제 고등학교 무대를 바라보고 있는 상황. 수피아여중을 이끄는 이선영 코치는 "가능성이 많은 선수다. 스피드도 빠르고. 다만, 기본기만 조금 더 다지면 더 좋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김담희 역시 "고등학교 가면 슛과 기본기가 중요하다고 들었다. 슛도 아직 부족하다. 기본기도 더 늘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담희의 롤모델은 호주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지현(뱅크스타운). 끝으로 "키도 큰데 빠르고 기본기도 너무 좋으시다. 언니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 다재다능하고 모든 위치에서 잘할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하겠다"라는 목표를 전했다.
#사진_점프볼 DB, 홍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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