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체육대회 핸드볼' 대전복수초 반송초 꺾고 정상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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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복수초등학교가 소년체육대회 정상에 오르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대전복수초는 28일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서 진행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핸드볼경기 남자초등부 결승에서 반송초등학교를 17-7로 이겼다.
대전복수초가 전반을 8-0으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고, 후반에도 9-7로 앞서 17-7, 10점 차 승리를 거뒀다.
마지막에 2골을 내주면서 대전복수초가 17-7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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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용필 기자) 대전복수초등학교가 소년체육대회 정상에 오르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대전복수초는 28일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서 진행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핸드볼경기 남자초등부 결승에서 반송초등학교를 17-7로 이겼다.
대전복수초가 전반을 8-0으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고, 후반에도 9-7로 앞서 17-7, 10점 차 승리를 거뒀다. 대전복수초가 빠른 속공 플레이와 6m 라인에서 많은 골을 기록했다.
전반은 이우찬이 4골, 이주혁이 2골 등 대전복수초가 8골을 연달아 넣으며 8-0으로 마무리했다. 황재준 골키퍼가 5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후반에 대전복수초가 2골을 연달아 넣어 10-0으로 앞서며 출발했다. 후반 2분 만에 반송초가 첫 골을 넣으면서 1골씩 주고받는 접전을 벌이다 대전복수초가 2골을 연속으로 넣어 15-3, 12점 차까지 달아났다. 마지막에 2골을 내주면서 대전복수초가 17-7로 마무리했다.
반송초는 고르게 1골씩 기록했고, 김성현이 유일하게 2골을 넣었다. 김정후 골키퍼가 10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대전복수초는 이우찬이 4골, 김시현과 고태오가 각각 3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황재준 골키퍼가 13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황재준 골키퍼가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진천상산초등학교와 인천부평남초등학교가 준결에서 패해 3위를 차지했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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