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한국은행과 지역경제 해법 논의…중소기업 지원 요청

임채두 2024. 5. 2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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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8일 도청에서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의 해법을 논의했다.

이 총재의 전북 방문은 한국은행이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자 추진 중인 전국 순회 일정의 하나다.

이에 김관영 도지사는 "한국은행 전북본부와 주요 경제 정책에 관한 긴밀한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며 "민생경제 부흥을 위해서는 지자체도 다양한 경제 지표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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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간담회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8일 도청에서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의 해법을 논의했다.

이 총재의 전북 방문은 한국은행이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자 추진 중인 전국 순회 일정의 하나다.

이 총재는 "한국은행과 각 지역본부의 역할은 통화 정책, 지역 경제발전을 지자체와 함께 고민하는 것"이라며 "전북과 소통을 강화해 더 나은 지역발전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관영 도지사는 "한국은행 전북본부와 주요 경제 정책에 관한 긴밀한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며 "민생경제 부흥을 위해서는 지자체도 다양한 경제 지표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도내 기업의 자금 안정을 위해 한국은행이 운영 중인 '중소기업 한시 특별 지원 자금'의 규모를 확대해달라고 요청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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