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덕평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1 읍‧면 1 사업소 구축 순조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괴산군 덕평농기계임대사업소가 6월 초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27일 개소식을 가진 덕평농기계임대사업소는 괴산군 8번째 임대사업소다.

29억원을 들여 지난해 3월 착공해 올해 5월 완공됐다. 부지면적 3000㎡에 연면적 832.8㎡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 보관창고 2동과 사무실, 부속실, 실습장, 콩 선별장과 임대농기계 40종, 80여 대를 갖췄다.

군은 올해 추가로 청안면 읍내에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신축할 예정이다.

향후 순차적으로 청안면 부흥, 칠성면, 소수면, 문광면에도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지어 ‘1 읍면 1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송인헌 군수의 공약사업이다. 농기계 임대시간과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추진 중이다.

송인헌 군수는 “지역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농기계를 추가 확보해 모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평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식에서 ㈜현우건설(200만원)과 ㈜고려이엔티(100만원), ㈜이연이앤씨(100만원)가 각각 괴산군민장학금을 기탁했다.

/괴산=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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