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낙서 배후' 이팀장, 경찰조사 받다 도주… 2시간만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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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대 남녀에게 '경복궁 담벼락 낙서'를 사주한 혐의를 받는 '이팀장' 강모씨(30)가 경찰 조사 도중 도주했으나 2시간 만에 붙잡혔다.
28일 뉴시스에 따르면 강씨는 이날 오후 1시50분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사무실에서 경찰 조사를 받던 중 도주했다.
서울경찰청은 관내 경력을 총동원해 강씨를 추적했으며 오후 3시40분 강씨를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강씨는 지난해 12월 10대 남녀에게 300만원을 주겠다며 경복궁 낙서를 사주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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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뉴시스에 따르면 강씨는 이날 오후 1시50분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사무실에서 경찰 조사를 받던 중 도주했다. 서울경찰청은 관내 경력을 총동원해 강씨를 추적했으며 오후 3시40분 강씨를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강씨는 지난해 12월 10대 남녀에게 300만원을 주겠다며 경복궁 낙서를 사주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강씨가 자신이 운영하는 불법 영상 사이트를 홍보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조사 과정에서 강씨가 당시 세종대왕상에도 낙서를 사주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훼손된 경복궁 담장 복구 비용이 약 1억5000만원으로 추산된 가운데 국가유산청은 다음달 강씨 등에게 비용을 청구하는 소송을 내겠다고 밝혔다.
서지영 기자 z02z02z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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