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각국 전통 종이 분야 국제심포지엄 개최

박찬수 기자 2024. 5. 2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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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28일 우리나라 한지를 포함한 유럽과 사마르칸트 전통 종이의 가치 조명과 활용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정원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장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세계의 전통 종이를 이해하고 우리나라 전통 종이인 한지를 알릴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앞으로도 한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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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 닥나무종 발굴·재배 기술 연구
배재수 국립산림과학원장 환영사 모습.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28일 우리나라 한지를 포함한 유럽과 사마르칸트 전통 종이의 가치 조명과 활용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1990년대 초반부터 한지의 과학적 연구를 수행하며, 한지의 대중화와 산업 적용성 향상을 선도해 왔다. 최근에는 태지, 시지, 아청지(감지) 등 사라져가는 전통 한지 제조 기술의 복원 연구와 더불어 한지 원료 수종인 닥나무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생산성이 높고 품질이 우수한 우량 닥나무종 발굴과 재배 기술을 연구 중이다.

서정원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장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세계의 전통 종이를 이해하고 우리나라 전통 종이인 한지를 알릴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앞으로도 한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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