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청계산 송전탑 지중화 최적안 도출...최종 조사용역보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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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가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과천시 송전가공선로 지중화 방안 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심영린 과천부시장과 시의원, 주민대표, 관계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용역에서는 △경제적·사회적 타당성 검토 △기술적·경제적 측면을 고려한 최적의 지중화 구간 선정 △지중화 사업을 위한 지질지반조사 등을 포함한 지중화 추진 방안 등을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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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가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과천시 송전가공선로 지중화 방안 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심영린 과천부시장과 시의원, 주민대표, 관계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용역에서는 △경제적·사회적 타당성 검토 △기술적·경제적 측면을 고려한 최적의 지중화 구간 선정 △지중화 사업을 위한 지질지반조사 등을 포함한 지중화 추진 방안 등을 도출했다. 또 최적의 지중화 구간을 찾기 위해 각 구간 세부 사업비 및 경제적 타당성 결과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시는 이를 토대로 지중화 추진방침을 정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필요한 사업비 중 시비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에 해당 사업이 공익적인 목적이 있음을 알리고 사업비를 분담하는 방안에 대해 건의할 예정이다.
지중화 방안은 청계산 송전탑에 대해 2008년 처음 추진했으나 당시 약 8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정문제로 보류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이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이를 재추진했고 지난해 5월 용역에 착수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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