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숙 신임 전북소방본부장, 전통시장 현장점검 첫 행보

[전주=뉴시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이 취임 첫 행보로 전주시 완산구 남부시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서고 있다. (사진=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2024.05.28.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27일 취임한 제20대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이 취임 첫 일정으로 전주남부시장을 찾았다고 28일 밝혔다.

이오숙 본부장은 취임행사를 생략하는 대신 최근 야시장 운영과 함께 주변 관광지와 가까워 사람들이 자주 찾는 전주남부시장을 찾아 현장 행보에 나섰다.

이 본부장은 남부시장에서 ▲사물인터넷(IoT) 화재알림시설 운영시스템 ▲스프링클러 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실태 ▲화재진압 장애요인·소방출동로 확보 상태 등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또 시장 상인회, 전통시장 전문의용소방대 등의 시장 관계인들에게 적극적인 위험관리와 화기 취급 감시, 화재 예방 순찰 등의 자율적 안전관리도 주문했다.

이 본부장은 "앞으로도 도내 화재취약대상의 꼼꼼한 안전관리를 통해 화재 예방과 도민의 생명 및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 안전을 위한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 특색을 분석해 맞춤형 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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