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서 생산한 유자·김·쌀 100만 달러어치 몽골 간다

서순규 기자 2024. 5. 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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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군수를 단장으로 한 전남 고흥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이 몽골 현지를 찾아 3년간 농수산물 100만 달러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28일 고흥군에 따르면 이번 수출협약은 몽골 울란바로로 중심가에서 54개의 로컬 직영 매장을 보유한 유통기업 미니델그루와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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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고흥군수와 몽골 ㈜미니델그루울의 사루울 대표가 3년간 농수산물 100만 불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고흥군 제공)2024.5.28/

(고흥=뉴스1) 서순규 기자 = 공영민 군수를 단장으로 한 전남 고흥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이 몽골 현지를 찾아 3년간 농수산물 100만 달러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28일 고흥군에 따르면 이번 수출협약은 몽골 울란바로로 중심가에서 54개의 로컬 직영 매장을 보유한 유통기업 미니델그루와 맺었다.

미니델그루는 과일, 채소 등 신선식품과 다양한 식재료를 해외에서 수입해 몽골 시장에 유통하고 있는 몽골의 대형 유통기업이다.

공영민 군수는 "몽골에서 일어나고 있는 K-푸드 열풍에 유자와 김, 쌀 등 고흥에서 생산된 상품이 진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흥 농수산물 가공식품의 현지화를 통해 수출시장 개척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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