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 청소년 성매매하고 불법영상 촬영한 30대남 재판행

이연제 2024. 5. 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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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 청소년을 유인해 성매매를 하고 불법영상물을 촬영한 3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춘천검찰청 강릉지청은 지난 24일 A(35)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성폭력 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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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한규빛

가출 청소년을 유인해 성매매를 하고 불법영상물을 촬영한 3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춘천검찰청 강릉지청은 지난 24일 A(35)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성폭력 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20년 3월 8일부터 2022년 5월 18일까지 2년간 가출 청소년을 유인해 성적 학대를 하거나 성매매를 하고, 청소년 17명 포함 41명의 피해자를 총 48회에 걸쳐 몰래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법영상물에 대해 대검찰청 및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삭제 지원을 의뢰했다. 또 신원이 확인되는 정소년 피해자들에 대해 직권으로 피해자 국선변호인을 선정하고 피해자지원센터에 심리치료비, 학자금 등 피해자 지원을 요청했다.

검찰 관계자는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되도록 공소수행에 만전을 기하고, 디지털 성폭력 사범들에 대해 엄정 대응해 피해자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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