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보훈 실현" 제천 국가관리 묘역 지정 기념식 열려

윤원진 기자 2024. 5. 2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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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북부보훈지청은 제천 순국 경찰묘역에서 국가관리 묘역 지정 기념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제천 순국 경찰묘역은 1950년 9월 북한군과 전투를 벌이다 전사한 경찰관 9명이 안장된 장소다.

지난해 12월 국가보훈부의 국가관리 묘역으로 지정됐다.

제천 순국 경찰묘역 국가관리 묘역 지정은 전국에서 13번째, 충청권에서 2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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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때 전사한 경찰관 9명 안장
28일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제천 순국 경찰묘역에서 국가관리 묘역 지정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념식.(충북북부보훈지청 제공)2024.5.28/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제천 순국 경찰묘역에서 국가관리 묘역 지정 기념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제천 순국 경찰묘역은 1950년 9월 북한군과 전투를 벌이다 전사한 경찰관 9명이 안장된 장소다. 지난해 12월 국가보훈부의 국가관리 묘역으로 지정됐다.

기념식은 헌화와 분향, 제천어린이합창단 기념공연 등으로 진행했다.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 군악대원 연주도 눈길을 끌었다.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은 "자유 수호를 위해 희생한 숨은 영웅들인 순국 경찰관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드린다"며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실현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순국 경찰묘역 국가관리 묘역 지정은 전국에서 13번째, 충청권에서 2번째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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