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외출 영남대 총장 "글로벌새마을포럼 격년 개최하자"

공정식 기자 2024. 5. 2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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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외출 영남대 총장이 "새마을운동을 널리 알리는 '글로벌 새마을 포럼'을 전 세계인과 함께 경상도에서 격년 주기로 열자"고 제안했다.

최 총장은 28일 대구 수성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영남대 개교 77주년 기념 글로벌 새마을 포럼에서 "글로벌 새마을 포럼은 지속가능한 지구촌의 공동 번영에 기여할 인재 양성을 위한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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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외출 영남대 총장이 28일 오전 대구 수성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영남대 개교 77주년 기념 글로벌 새마을 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4.5.28/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최외출 영남대 총장이 "새마을운동을 널리 알리는 '글로벌 새마을 포럼'을 전 세계인과 함께 경상도에서 격년 주기로 열자"고 제안했다.

최 총장은 28일 대구 수성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영남대 개교 77주년 기념 글로벌 새마을 포럼에서 "글로벌 새마을 포럼은 지속가능한 지구촌의 공동 번영에 기여할 인재 양성을 위한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 총장의 제안에 대해 "다보스 포럼 처럼 세계인이 주목하는 새마을 포럼, 한류 포럼을 경북도에서 개최하겠다"고 했다.

라마 펠릭스 기니 농림부장관, 자담바 바트 에르데네 몽골 국회의원, 데시 두카모 달키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 바쿠라무사 은쿠비토 만지 주한 르완다 대사는 축사를 통해 새마을 포럼 개최를 축하했다.

'인류 공영의 열쇠, 한국 발전 경험 공유-새마을 국제개발 공유 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28~29일 열리는 이 포럼에는 25개국의 300여 명이 참석한다.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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