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노사, 국가 저출생 극복 공동선언…가족친화경영

박찬수 기자 2024. 5. 28. 16: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수자원공사 노사가 28일 대전 본사에서 국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가족친화경영 선언식을 개최했다.

노사는 선언을 통해 △결혼, 출산, 양육이 행복한 직장문화 구축 △노사 공동 제도개선 TF △가족친화경영 자회사 확산을 위한 모자회사 상생협의회 등을 추진한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국가적인 저출생 문제 대응을 위해 공공기관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며 "노사가 함께 고민해서 일·가정이 양립 가능한 가족친화경영의 이니셔티브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사·복지 등 개선…저출생 극복 마중물 역할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왼쪽)과 박기찬 한국수자원공사노동조합 위원장이 가족친화경영 선언식을 개최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 노사가 28일 대전 본사에서 국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가족친화경영 선언식을 개최했다.

노사는 선언을 통해 △결혼, 출산, 양육이 행복한 직장문화 구축 △노사 공동 제도개선 TF △가족친화경영 자회사 확산을 위한 모자회사 상생협의회 등을 추진한다.

특히 10월까지 운영되는 노사 공동 TF에서는 ‘일하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K-water’를 목표로 인사·복지·휴가·조직문화 4개 분야에서 중점과제를 발굴, 개선할 예정이다.

현재 일·가정 양립을 위해 운영 중인 △ 매주 수요일 가정의 날 ‘PC 셧다운(Shut down)제’ △출퇴근 시간 자율 선택 등 유연근무제 △자녀 돌봄 휴가, 육아시간 사무 외출과 같은 모성보호제도 등에서 나아가 △원격지 전보로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사내 부부의 동일생활권 근무 지원 △직장 어린이집 운영 확대 등 출산·육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혜택을 마련할 계획이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국가적인 저출생 문제 대응을 위해 공공기관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며 “노사가 함께 고민해서 일·가정이 양립 가능한 가족친화경영의 이니셔티브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pcs42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