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지속가능하고 호혜적인 경제협력 증진”

신윤재 기자(shishis111@mk.co.kr) 2024. 5. 2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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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센터가 2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제6대 김재신 사무총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런 중요하고도 뜻 깊은 해를 맞아 김 사무총장은 이날 △한-아세안 간 지속가능하고 상호 호혜적인 경제협력 증진 △미래지향적 관광 및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관광 분야 역량 강화 △한-아세안 국민 간 소통 강화와 상호 인식 증진을 통한 연대와 협력 강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센터의 활동방향과 주요 사업 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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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제 6대 김재신 사무총장 취임
까으 끔 후은 아세안 사무총장도 방한
외교부·재계·문화계 등 인사 120여명 참석
취임식에서 김재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이 취임사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아세안센터]
한-아세안센터가 2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제6대 김재신 사무총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와 함께 까으 끔 후은(Kao Kim Hourn) 아세안 사무총장의 방한 리셉션도 별도로 열었다.

지난 2월 열린 제16차 한-아세안센터 연례 이사회에서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된 김 사무총장은 앞으로 3년간 한-아세안센터를 이끌게 된다. 행사에는 외교부 등 정부기관, 주한 외교단, 경제계, 문화계, 언론, 학계 인사 12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아세안센터 창립 15주년이자 한-아세안 대화 관계 수립 35주년이다. 이런 중요하고도 뜻 깊은 해를 맞아 김 사무총장은 이날 △한-아세안 간 지속가능하고 상호 호혜적인 경제협력 증진 △미래지향적 관광 및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관광 분야 역량 강화 △한-아세안 국민 간 소통 강화와 상호 인식 증진을 통한 연대와 협력 강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센터의 활동방향과 주요 사업 등을 설명했다.

아울러 까으 끔 후은 아세안 사무총장 방한 환영 만찬에서는 △한-아세안 간 지속 가능하고 상호 호혜적인 관계 증진 방안 △센터와 아세안 사무국 간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2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한-아세안센터 제6대 사무총장 취임식 겸 아세안 사무총장 방한 환영행사에서 김재신 신임 사무총장(왼쪽 아홉번째), 까으 끔 후은 아세안 사무총장(왼쪽 여덟번째),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왼쪽 일곱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아세안센터]
한-아세안센터는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정부간 경제 및 사회·문화 분야 협력증진을 위한 국제기구다. 1980년 외무고시 14회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던 김 사무총장은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과 차관보, 주독일 대사, 주필리핀대사 등을 지냈다. 국립외교원 일본연구센터 고문과 남서울대 객원교수로도 활동했다.

김 사무총장과 까으 사무총장은 이달 29일 개최되는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 함께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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