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직장 내 괴롭힘 조사위원회' 구성…"객관적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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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가 이달 1일 발생한 직원 사망 사건과 관련해 '직장 내 괴롭힘 조사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조사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위원회는 △강북구 감사 담당관 △변호사 2인 △노무사 2인 등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5인으로 구성됐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조사위원회를 통해 있는 사실 그대로 정확하고 공정하게 조사를 진행하며 사람 중심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겠다"면서 "철저한 조사와 함께 향후 이어질 절차들도 공정하고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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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이달 1일 발생한 직원 사망 사건과 관련해 '직장 내 괴롭힘 조사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조사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위원회는 △강북구 감사 담당관 △변호사 2인 △노무사 2인 등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5인으로 구성됐다.
구는 공정하고 투명한 조사를 위해 노조(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강북구지부) 측에 요청해 외부 위원 1명을 추천 받았다. 또 신속한 조사를 위해 자문 위원회에 참여했던 외부 위원 3명도 위원으로 임명했다.
위원회는 이날부터 △직장 내 괴롭힘 여부 판단 △행위자 대상 징계 등 적절한 조치 권고 △자문을 맡는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조사위원회를 통해 있는 사실 그대로 정확하고 공정하게 조사를 진행하며 사람 중심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겠다"면서 "철저한 조사와 함께 향후 이어질 절차들도 공정하고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족들은 고인의 사망 원인에 업무 스트레스·건강 문제와 함께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음을 호소하며 조사를 요구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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