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딸 운동회 달리기 계주 패배…넘어진 사람 노코멘트"('컬투쇼')

강효진 기자 2024. 5. 2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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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딸 운동회에서 벌어진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비는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최근 초등학교에 입학한 큰 딸의 운동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어 "백지영 남편 정석원, 장윤주 남편과 한 팀으로 아빠 달리기 대회에 나갔는데 졌다"며 "비주얼은 누가 봐도 저희가 이기는 쪽이었다. 정석원 배우는 또 특수부대 출신이지 않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비는 2017년 배우 김태희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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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지훈. 제공| 써브라임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딸 운동회에서 벌어진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비는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최근 초등학교에 입학한 큰 딸의 운동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아이가 생기면 무조건 운동회나 특별한 날은 다 참석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운동했다. 멋있는 아빠가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백지영 남편 정석원, 장윤주 남편과 한 팀으로 아빠 달리기 대회에 나갔는데 졌다"며 "비주얼은 누가 봐도 저희가 이기는 쪽이었다. 정석원 배우는 또 특수부대 출신이지 않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비는 "저희가 이기고 있는데 바통터치를 하다가"라며 말을 잇지 못하고 "아무튼 계주는 졌다. 하지만 줄다리기에서는 승리를 거뒀다"고 밝혔다.

그는 계주 패배 원인에 대해 계속된 질문에 "저는 안넘어졌다. 이건 노코멘트 하겠다. 넘어젠 분에게 실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두 분 중 한 명이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비는 2017년 배우 김태희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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