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캐나다오픈에서 시즌 첫 승 도전...개막 앞두고 주목받는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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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주목할 대회 중 하나인 RBC 캐나다오픈이 오는 30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해밀턴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그 막을 올린다.
이에 PGA투어닷컴은 김주형을 대회 파워랭킹 11위에 올리며 그의 부진이 시즌 중반까지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지난해 테일러의 우승은 1954년 팻 플레처 이후 69년 만에 나온 캐나다 선수의 캐나다오픈 우승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그 역사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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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940만 달러를 걸고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특급 대회인 메모리얼 토너먼트와 메이저 대회 US오픈을 앞두고 열리는 만큼, 많은 톱 랭커들의 불참 속에서도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예상된다.
세계 랭킹 상위권에서는 3위에 빛나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홀로 출전해, 대회에 풍성함을 더한다. 그 뒤를 이어 12위의 사히스 시갈라(미국)도 경기에 참가하며, 이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외에도 김성현과 이경훈이 한국을 대표해 출전한다. 김성현은 더 CJ컵에서 공동 4위에 오른 후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경훈은 올해 톱 10에 두 차례 진입하는 등 기복 있는 성적을 보였다.
매킬로이는 2019년과 2022년 이 대회에서의 우승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대회는 2019년에 그가 대회 최소타 기록을 세웠던 해밀턴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며, 이 곳은 그 이후 전면적인 재단장을 거쳤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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