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산업 '플레이엑스포' 11만명 방문 후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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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지난 23~26일 개최된 2024 플레이엑스포가 역대 최대 방문객인 11만명, 총 1억7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닌텐도, 반다이 남코, 대원미디어, 그라비티 등 대형 게임사와 중소규모 게임개발사를 포함한 700여 개 사가 참가해 게임산업 지원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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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상담 1억7000만 달러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지난 23~26일 개최된 2024 플레이엑스포가 역대 최대 방문객인 11만명, 총 1억7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닌텐도, 반다이 남코, 대원미디어, 그라비티 등 대형 게임사와 중소규모 게임개발사를 포함한 700여 개 사가 참가해 게임산업 지원을 강화했다.
킨텍스 제1전시장 3, 4, 5홀에는 여러 게임 부스와 체험존이 마련돼 관람객이 직접 게임을 보고 즐길 수 있었다. 인디게임 개발자와 게임 애호가들을 위한 '인디오락실'은 창의성과 재미를 자극해 주목을 받았고, 전용 온라인 전시관도 운영돼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대형 아케이드 구역과 추억의 오락실, 레트로 장터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 코스프레 대회, 인플루언서 초청, 게임 골든벨, 보드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국산 게임 '이터널 리턴'은 시즌4 체험과 굿즈 상점 등 특별공간을 마련했고, 국산 이스포츠 종목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그레이트 토이 쇼다운'은 이벤트 매치를 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경기 이스포츠 페스티벌'에서는 장애인, 대학생, 프로 선수가 참여하는 다양한 종목의 이스포츠 대회와 '이터널리턴 마스터즈 리그', '철권8 ATL' 등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가사 콘텐츠 중심형 전시장으로 구성된 B2B관도 확대 운영됐다. 수출상담회에는 모두 527개 사(국내 개발사 175개, 국내외 바이어 352개)가 참여해 1400여 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모두 1억7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1억4000만 달러보다 상당 폭 증가한 금액이다.
김태근 디지털혁신과장은 "2024 플레이엑스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돼 게임산업의 혁신과 열정이 만나는 플랫폼으로서 면모를 보여주었다. 다양한 게임 체험과 이벤트, 비즈니스 기회 등을 통해 게임문화 축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앞으로도 게임산업 발전과 게임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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