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성 대표, 20년 노하우 담아 ‘투자자의 생각을 읽어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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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셀러레이터(AC·초기기업 보육기관)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가 저서 '투자자의 생각을 읽어라'를 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03년 푸드테크(식품기술) 기업 씨엔티테크를 설립해 20여년째 사업을 끌어오고 있는 전 대표는 액셀러레이터로서도 50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450개 이상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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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셀러레이터(AC·초기기업 보육기관)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가 저서 ‘투자자의 생각을 읽어라’를 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03년 푸드테크(식품기술) 기업 씨엔티테크를 설립해 20여년째 사업을 끌어오고 있는 전 대표는 액셀러레이터로서도 50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450개 이상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는 한국액셀러레이터 협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책은 투자자 관점을 넘어 스타트업 창업자 입장에서 ‘과연 투자자는 어떤 생각을 하고 투자를 하는가’에 대한 궁금증을 세밀하게 풀어내고 있다는 데 차이가 있다.
‘4WHY로 설득하라’, ‘매력을 이끄는 기업설명(IR) 6단계로 끝내라’, ‘한 끗 차이가 투자를 이끌어낸다’, ’투자자처럼 생각하라’, ’회사 밸류업(가치 상승)을 위한 제언’과 같은 내용이 담겼다.
전 대표는 창업자에게서 확신을 느낄 때 투자로 이어진다고 밝히고 있다. 스타트업 IR 자료를 잘 쓰기 위한 설득 포인트도 제시한다.
이외에도 씨엔티테크가 투자한 포트폴리오 내의 여러 기업 중 기억에 남는 창업자의 일화, 기업에서 자체 개발해 검증한 기업 진단 분석 시스템인 ‘스타트업 밸류 체크 시스템’도 소개한다.
전 대표는 “액셀러레이터는 강소 스타트업이 많아지고 우리 사회의 경제적 인프라가 견고해지길 바라는 사람들”이라면서 “창업 벤처 생태계의 한 주체로서 스타트업에 실제 도움이 되길 바라며 책을 쓰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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