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성 대표, 20년 노하우 담아 ‘투자자의 생각을 읽어라’ 출간

장우정 기자 2024. 5. 2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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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셀러레이터(AC·초기기업 보육기관)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가 저서 '투자자의 생각을 읽어라'를 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03년 푸드테크(식품기술) 기업 씨엔티테크를 설립해 20여년째 사업을 끌어오고 있는 전 대표는 액셀러레이터로서도 50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450개 이상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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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셀러레이터(AC·초기기업 보육기관)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가 저서 ‘투자자의 생각을 읽어라’를 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03년 푸드테크(식품기술) 기업 씨엔티테크를 설립해 20여년째 사업을 끌어오고 있는 전 대표는 액셀러레이터로서도 50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450개 이상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는 한국액셀러레이터 협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투자자의 생각을 읽어라' 표지. /씨엔티테크 제공

책은 투자자 관점을 넘어 스타트업 창업자 입장에서 ‘과연 투자자는 어떤 생각을 하고 투자를 하는가’에 대한 궁금증을 세밀하게 풀어내고 있다는 데 차이가 있다.

‘4WHY로 설득하라’, ‘매력을 이끄는 기업설명(IR) 6단계로 끝내라’, ‘한 끗 차이가 투자를 이끌어낸다’, ’투자자처럼 생각하라’, ’회사 밸류업(가치 상승)을 위한 제언’과 같은 내용이 담겼다.

전 대표는 창업자에게서 확신을 느낄 때 투자로 이어진다고 밝히고 있다. 스타트업 IR 자료를 잘 쓰기 위한 설득 포인트도 제시한다.

이외에도 씨엔티테크가 투자한 포트폴리오 내의 여러 기업 중 기억에 남는 창업자의 일화, 기업에서 자체 개발해 검증한 기업 진단 분석 시스템인 ‘스타트업 밸류 체크 시스템’도 소개한다.

전 대표는 “액셀러레이터는 강소 스타트업이 많아지고 우리 사회의 경제적 인프라가 견고해지길 바라는 사람들”이라면서 “창업 벤처 생태계의 한 주체로서 스타트업에 실제 도움이 되길 바라며 책을 쓰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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