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SM 주식 75만주 대량 처분…683억 현금화 "자산 효율화"

장진리 기자 2024. 5. 2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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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가 보유 중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지분을 시간 외 대량 매매(블록딜) 형식으로 대거 처분했다.

하이브는 28일 SM 주식 75만 522주를 장 개시 전 주당 9만 531원에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주식 처분으로 SM 지분 일부를 683억 9816만 원으로 현금화했다.

하이브는 SM 주식 블록딜 이유에 대해 "투자 자산 관리 효율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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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브 로고. 제공| 하이브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하이브가 보유 중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지분을 시간 외 대량 매매(블록딜) 형식으로 대거 처분했다.

하이브는 28일 SM 주식 75만 522주를 장 개시 전 주당 9만 531원에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하이브의 처분 금액은 총 683억 9816원이며 자기자본 대비 2.20%에 해당한다.

주식 처분으로 SM 지분 일부를 683억 9816만 원으로 현금화했다. 처분 후 보유하는 SM 주식 수는 221만 2237주다.

하이브는 SM 주식 블록딜 이유에 대해 "투자 자산 관리 효율화"라고 밝혔다.

블록딜 여파로 양사 모두 주가가 하락했다. 하이브는 전일 대비 3500원 내린(1.72%) 20만 원에 장을 마감했고, SM은 5100원(5.32%) 내린 9만 70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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