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적출 수술받아야.." 애견 유치원 직원이 강아지 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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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의 한 애견유치원 직원이 강아지를 학대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8일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동물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전주의 한 애견유치원 20대 남성 직원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에는 엘리베이터에서 애견유치원 직원이 강아지를 수차례 학대하는 모습도 담겼습니다.
경찰은 직원과 유치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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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의 한 애견유치원 직원이 강아지를 학대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8일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동물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전주의 한 애견유치원 20대 남성 직원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소장에는 해당 직원이 반려견 주인 A씨가 맡긴 푸들을 여러 차례 때렸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과 CCTV영상을 보면, 지난 23일 애견유치원에 맡긴 푸들의 왼쪽 눈이 심하게 부어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상에는 엘리베이터에서 애견유치원 직원이 강아지를 수차례 학대하는 모습도 담겼습니다.
A씨는 "직원이 푸들을 옆구리에 낀 채 주먹으로 구타했다"며 "푸들은 안구적출 수술을 기다리고 있지만 안압이 내려가지 않아 수술을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토로했습니다.
이어 직원이 처음에 다른 개가 물어 사고가 났다고 주장하다가, CCTV 영상으로 추궁하고 나서야 폭행 사실을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직원과 유치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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