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팀으로 글로벌 허브도시 실현"…부산 기관장 회의 5년 만에 열려

부산CBS 박중석 기자 2024. 5. 28. 16: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지역 주요 기관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등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2019년 이후 5년 만에 열린 기관장 회의는 지역 주요 기관장이 부산 발전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 각종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발표한 주요 정책 현안은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가덕도 신공항 조기 개항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부산항 북항 항만 재개발 △글로벌·디지털 신산업 구축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년 만에 부산 기관장 회의 개최…박형준 부산시장 비롯해 지역 주요 기관 대표자 27명 참석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통과 등 정책 현안 공유하고 협력 다짐
28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기관장 회의'가 개최됐다. 부산시 제공


부산지역 주요 기관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등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부산시는 28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첫 '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정·관계와 언론계, 상공계 등 지역 주요 기관의 대표자 27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2019년 이후 5년 만에 열린 기관장 회의는 지역 주요 기관장이 부산 발전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 각종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와 8개 기관에서 제출한 13건의 정책현안과 6건의 시 홍보 사업이 안건으로 상정돼 기관 간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민선8기 시정목표이자 정책비전인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시민행복도시 부산' 실현을 위한 주요 정책을 발표하며 참석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를 당부했다.

시가 발표한 주요 정책 현안은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가덕도 신공항 조기 개항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부산항 북항 항만 재개발 △글로벌·디지털 신산업 구축 등이다.

부산 주요 기관 대표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시 제공


이어서 부산상공회의소를 비롯한 8개 기관에서도 기관별 주요 현안 등을 소개하며 관계기관의 협조를 요청했다.

시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기관들과 부산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협력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기관장 회의를 지속해서 개최할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수도권 집중화가 초래한 성장 잠재력 저하와 저출생·고령화 등 지방소멸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남부권 거점도시인 부산이 각 분야에서 글로벌 스탠다드를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와 관계기관 모두가 칸막이를 허물고 정책역량을 집결해 원팀으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