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우 측 "김호중과 골프는 동석했지만 술자리는 NO, 경찰 조사서 진술" (전문)

이우주 2024. 5. 28. 16: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맨 정찬우 측이 김호중의 사고 당일 술자리에 동석했다는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정찬우는 김호중 사건 당일, 스크린 골프 자리에 동석한 사실이 있다. 그러나 스크린 골프 이후 이뤄진 저녁식사 자리와 유흥주점에는 동행하지 않고 귀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사고 당일 술자리에 동석한 유명 가수와 개그맨이 길, 정찬우라고 보도했다.

정찬우는 김호중 사건 당일, 스크린 골프 자리에 동석한 사실이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맨 정찬우 측이 김호중의 사고 당일 술자리에 동석했다는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정찬우는 김호중 사건 당일, 스크린 골프 자리에 동석한 사실이 있다. 그러나 스크린 골프 이후 이뤄진 저녁식사 자리와 유흥주점에는 동행하지 않고 귀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 조사에서도 위와 같은 내용으로 진술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사고 당일 술자리에 동석한 유명 가수와 개그맨이 길, 정찬우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 사람은 9일 서울 강남의 한 스크린 골프장에서 골프모임을 가졌다. 정찬우는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의 대주주 중 한 명이고, 길은 정찬우와 친분이 있어 함께 했다고. 길과 김호중은 이날 처음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2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 서초=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4.05.24/

연예기획사 대표 A씨는 이 매체에 "김호중이 골프를 하면서 일행들과 가볍게 술을 기울였고 저녁 무렵 식당으로 옮겨 2차 반주로 소주를 마시고 유흥주점으로 가 양주 등을 섞어 마셨다"고 밝혔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24일 김호중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도주치상,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 방조 혐의로 구속돼 현재 서울 강남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되어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차를 치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등을 받고 있다. 이후 김호중이 아닌 매니저가 허위 자수를 하고, 핵심증거인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가 사라지는 등 증거를 인멸하려는 움직임이 드러나며 더욱 논란이 됐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생각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생각엔터테인먼트입니다.

정찬우는 김호중 사건 당일, 스크린 골프 자리에 동석한 사실이 있습니다. 그러나 스크린 골프 이후 이뤄진 저녁식사 자리와 유흥주점에는 동행하지 않고 귀가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도 위와 같은 내용으로 진술했습니다.

감사합니다.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