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나라 정도헌 회장, 尹대통령으로부터 은탑산업훈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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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 색종이 및 문구제품 제조기업 ㈜종이나라의 정도헌 회장이 올해로 35회를 맞은 '2024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지난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진행된 올해 중소기업인 대회는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11개 부처 장관과 각국 대사, 6대 대기업 총수, 해외동포 기업대표, 중소기업 유관 단체, 수출 중소기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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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 색종이 및 문구제품 제조기업 ㈜종이나라의 정도헌 회장이 올해로 35회를 맞은 '2024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지난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진행된 올해 중소기업인 대회는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11개 부처 장관과 각국 대사, 6대 대기업 총수, 해외동포 기업대표, 중소기업 유관 단체, 수출 중소기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정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한국 색종이 시장과 교육문화예술 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고체풀 독자 개발, 스마트공장 도입과 클레이 자동화 설비 구축으로 연간 620만 달러를 수출하며 문구 산업 수출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종이나라박물관 운영과 재단법인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의 문화 예술 활동사업 후원으로 K종이접기의 세계화와 종이 문화 전통 계승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1999년에도 철탑산업훈장을 받은 정 회장은 계속된 연구 개발과 성과 달성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1972년 설립된 종이나라는 창업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R&D 조직을 확대하고 신사업 개발을 통해 종이 산업뿐만 아니라 문구와 교육시장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며 독자적인 제품개발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독일, 일본, 중국, 인도 등 해외 60개국에 다양한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쾌거를 이뤘다. 뿐만 아니라 문구 제조, 판매에만 국한하지 않고 K종이접기와 종이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활동 역시 회사의 사명이라 밝혔다.
현재 종이나라는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을 통해 전 세계에 퍼져 있는 207곳의 교육원과 지부를 후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지살리기재단의 한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운동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종이나라박물관을 통해 전통 종이 유물 및 근현대 종이예술작품 전시 및 다양한 체험 교실을 제공하고 있다. 2023년에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를 통해 문화 예술 후원 우수기관으로 지정됐다.
1972년 자본금 30만 원으로 시작해 문구, 교육문화예술 산업과 경제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한 길만을 걸어온 정 회장은 "종이나라 임직원들과 함께 평생 힘써오고 있는데 이렇게 큰상을 받게 돼 감사드린다."며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연구개발 및 시장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솔희기자 seung0103@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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