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선관위, '사라진 삼계탕 사건' 수성구의원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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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선거관리위원회가 28일 한 수성구의원이 봉사 행사장에서 삼계탕을 빼돌린 사건(<더팩트> 5월 27일 보도, '사라진 삼계탕은 어디에선관위 섣부른 종결 처분 논란')과 관련해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팩트>
앞서 수성구선관위는 지난 7일 대구 수성구 한 복지센터의 삼계탕 봉사 행사에서 A 구의원이 삼계탕을 빼돌렸다는 제보를 받고 이에 대해 부실하게 조사를 진행해 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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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관계 확인 후 경찰 수사 의뢰 결정
[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대구 수성구선거관리위원회가 28일 한 수성구의원이 봉사 행사장에서 삼계탕을 빼돌린 사건(<더팩트> 5월 27일 보도, '사라진 삼계탕은 어디에…선관위 섣부른 종결 처분 논란')과 관련해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수성구선관위는 지난 7일 대구 수성구 한 복지센터의 삼계탕 봉사 행사에서 A 구의원이 삼계탕을 빼돌렸다는 제보를 받고 이에 대해 부실하게 조사를 진행해 논란을 빚었다.
이에 선관위 측은 이날 "해당 사건과 관련해 사실관계와 폐쇄회로(CC)TV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경찰 수사 의뢰 여부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먼저 확인하고 결정할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수성구선관위는 지난해에도 수성구의원이 우산과 기념품을 반출했다는 제보에 대해 조사를 벌인 뒤 '혐의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해 논란을 일으켰다. 결국 경찰이 나서 해당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입건했다. 검찰은 지난 24일 해당 의원에 대해 벌금 150만 원을 구형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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