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구속' 김호중 측 "정찬우, 술자리 동석 안해…길은 맞다"[전문]

장진리 기자 2024. 5. 2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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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의 술자리 동석자가 방송인 정찬우, 가수 길이라는 설이 나온 가운데, 김호중 측이 정찬우의 동석 사실을 부인했다.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정찬우는 김호중 사건 당일 스크린 골프 자리에 동석한 사실이 있지만 저녁식사, 유흥주점에는 동행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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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찬우, 김호중, 길(왼쪽부터). ⓒ곽혜미 기자, SBS, Mnet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의 술자리 동석자가 방송인 정찬우, 가수 길이라는 설이 나온 가운데, 김호중 측이 정찬우의 동석 사실을 부인했다.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정찬우는 김호중 사건 당일 스크린 골프 자리에 동석한 사실이 있지만 저녁식사, 유흥주점에는 동행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김호중이 음주 뺑소니 사고를 벌이기 전 술자리에 동석한 연예인이 정찬우와 길이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김호중 측은 정찬우가 스크린 골프를 함께 친 것은 사실이나, 술자리에는 함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정찬우는 김호중 사건 당일, 스크린 골프 자리에 동석한 사실이 있다. 그러나 스크린 골프 이후 이뤄진 저녁식사 자리와 유흥주점에는 동행하지 않고 귀가했다"라며 "경찰 조사에서도 위와 같은 내용으로 진술했다"라고 밝혔다.

정찬우는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지분 28.3%를 가지고 있는 3대 주주이기도 하다. 공황장애 등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

다음은 생각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생각엔터테인먼트입니다.

정찬우는 김호중 사건 당일, 스크린 골프 자리에 동석한 사실이 있습니다. 그러나 스크린 골프 이후 이뤄진 저녁식사 자리와 유흥주점에는 동행하지 않고 귀가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도 위와 같은 내용으로 진술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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