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고추유통공사, 2024년산 홍고추 수매약정 체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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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고추유통공사는 다음달 5일까지 지역내 고추 재배농가와 2024년산 홍고추 4300톤에 대한 수매약정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
홍고추 수매 사업은 수확기에 약정 물량을 전량 수매함으로써 산지 가격 지지, 생산비 및 노동력 절감 등의 효과가 있어 고추재배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약정 대상 농가는 지난 3월 홍고추 계약 재배를 신청한 1143호이다.
홍고추 수매 기간은 8~9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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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영양)=김병진 기자]경북 영양고추유통공사는 다음달 5일까지 지역내 고추 재배농가와 2024년산 홍고추 4300톤에 대한 수매약정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
홍고추 수매 사업은 수확기에 약정 물량을 전량 수매함으로써 산지 가격 지지, 생산비 및 노동력 절감 등의 효과가 있어 고추재배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약정 대상 농가는 지난 3월 홍고추 계약 재배를 신청한 1143호이다.
수매 계약 단가는 전년과 동일한 ㎏당 특등품 2000원, 일등품 1900원이다.
홍고추 수매 기간은 8~9월 중이다.
수매 가격은 수매 기간 동안 주 1회 조정하고, 시중 가격 급·등락 발생 시 수시 조정해 시장 시세를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업인들이 걱정 없이 농업에 전념할 수 있는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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