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잃을 걱정 마요"… 양평군, QR코드 부착 사물주소판 도입

양희문 기자 2024. 5. 2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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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은 위급상황 시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한 QR코드가 부착된 사물주소판을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사물주소는 건물이 아닌 시설물에 부여되는 주소로, 도로명 주소나 지번이 표시되지 않은 곳에서도 시설물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정확한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사물주소판 설치를 통해 위급상황 시 신속하게 대상자의 위치를 파악함으로써 군민 편의와 안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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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 코드가 부착된 경기 양평군 사물주소판(양평군 제공)/뉴스1

(양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위급상황 시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한 QR코드가 부착된 사물주소판을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사물주소는 건물이 아닌 시설물에 부여되는 주소로, 도로명 주소나 지번이 표시되지 않은 곳에서도 시설물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정확한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산이 많은 양평의 지형 특성상 건물이 없는 지역에서 위치를 특정할 수 있어 등산객들에게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사물주소판 설치 작업을 진행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우체통, 자전거 거치대, 무더위쉼터 등 183개 시설물에 사물주소판을 부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물주소판 설치를 통해 위급상황 시 신속하게 대상자의 위치를 파악함으로써 군민 편의와 안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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