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초교 5~6년생 '척추측만증 조기발견 사업'

유재규 기자 2024. 5. 2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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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가 지역 내 초교 5~6년생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조기발견 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과천시보건소는 전문 검진팀과 함께 과천문원초교를 시작으로 지역 내 초교 6곳을 방문하는 것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척추측만증 소견이 있는 학생은 개별 결과지 송부와 상담을 통해 진료와 치료 계획 등 체계적 사후관리도 함께 진행된다.

시보건소에서는 척추측만증 이론교육 및 운동교육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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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측만증 조기발견 사업.(과천시 제공)

(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가 지역 내 초교 5~6년생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조기발견 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과천시보건소는 전문 검진팀과 함께 과천문원초교를 시작으로 지역 내 초교 6곳을 방문하는 것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측면으로 굽어지거나 S자 혹은 C자 모양으로 회전된 증상이다. 척추측만증은 급성장기에 주로 발생하고 급격히 진행되기 때문에 증상 악화를 막기 위해선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1차 등심대검사를 통해 몸통이 5도 이상 회전된 이상소견자를 가려낸 후, 2차 이동용 방사선 촬영기로 경추부터 골반까지 X-RAY 촬영한다. 촬영한 엑스레이 사진을 보고 전문 의사가 최종적으로 틀어진 각도를 판독한다.

척추측만증 소견이 있는 학생은 개별 결과지 송부와 상담을 통해 진료와 치료 계획 등 체계적 사후관리도 함께 진행된다. 시보건소에서는 척추측만증 이론교육 및 운동교육도 지원한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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