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석촌호수 산책로에서 '달리는 사람들' 특별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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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는 8월까지 석촌호수 산책로 전시공간인 '레이크 브리지 갤러리'에서 첫 민관협력 공공미술 프로젝트인 '달리는 사람들' 특별전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전시 장소인 'Lake Bridge Gallery'(호수교 갤러리)는 잠실호수교 교량 하부 공간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이번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호수교 갤러리를 현대적 감각의 일상 속 도시미술관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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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송파구는 8월까지 석촌호수 산책로 전시공간인 '레이크 브리지 갤러리'에서 첫 민관협력 공공미술 프로젝트인 '달리는 사람들' 특별전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전시 장소인 'Lake Bridge Gallery'(호수교 갤러리)는 잠실호수교 교량 하부 공간이다.
석촌호수 동호와 서호 산책로를 잇는 60미터(m) 길이의 연결통로다.
전시장 'MUSEUM(뮤지엄) 209'과 협력한 이번 특별전에는 이탈리아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페데리카 델 프로포스토가 참여했다. 간결하고 뚜렷한 라인, 밝은 색감, 생생한 스토리텔링으로 사랑받는 작가다.
작가는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주제인 '달리는 사람들' 시리즈를 벽면 그래픽으로 제작했다. 석촌호수에서 산책과 운동을 즐기는 다양한 주민의 모습을 표현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이번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호수교 갤러리를 현대적 감각의 일상 속 도시미술관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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