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환경교육도시' 저력 알린다...'환경교육주간' 행사 마련

경기=이민호 기자 2024. 5. 2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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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좋다! 배우고 즐기고 나눌 수 있어서'를 주제로 제3회 환경교육주간행사를 연다.

환경교육주간은 시민에게 환경보전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자 2022년부터 매년 6월5일 환경의날을 포함한 일주일을 지정해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환경교육주간행사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관심 있는 분야를 골라 신청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별 QR코드로 선착순 사전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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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환경교육주간행사 포스터./사진제공=광명시


경기 광명시가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좋다! 배우고 즐기고 나눌 수 있어서'를 주제로 제3회 환경교육주간행사를 연다.

환경교육주간은 시민에게 환경보전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자 2022년부터 매년 6월5일 환경의날을 포함한 일주일을 지정해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 환경교육주간행사는 광명시가 환경부 지정 '환경교육도시'에 선정된 후 열리는 첫 행사다. 시민에게 환경교육도시 선정을 알리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기획했다.

1일 안터생태공원에서 진행하는 안터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광명의 새 전시회 △환경교육 청(聽)책 토론회 △생물다양성 환경교육 특별 강연 △환경교육체험부스 △광명 에코버스 타요 △미세먼지 포럼을 운영한다.

안터생태 체험 프로그램은 안터생태공원의 생물상을 주제로 생물종에 대한 현장교육 등을 통해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함께 살아가는 우리'를 주제로 한 광명의 새 전시회는 6월3일부터 7일까지 평생학습원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는 광명시 환경자원봉사단(에코볼)이 모니터한 안양천의 새 사진, 광명시민이 촬영한 구름산의 새 사진, 광명시 환경학습모임 공모사업 활동가들의 새 인공둥지 등을 선보인다. 조류 관련 교·구재, 보드게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했다.

4일 오전 10시부터는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일상 속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환경교육 청(聽)책토론회를 진행한다. 토론회는 박승원 시장이 환경교육 추진 성과를 시민에게 공유하고 김인호 국가환경교육센터장이 '환경교육 일상 속으로'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 다양한 환경교육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일상 속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환경교육주간행사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관심 있는 분야를 골라 신청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별 QR코드로 선착순 사전 접수를 받는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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