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참사 10주기 '목화솜 피는 날' 내달 2일 광주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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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제작된 '목화솜 피는 날' 영화가 다음 달 2일 광주극장에서 상영된다.
스튜디오 디에이치엘은 다음달 2일 오후 7시 광주극장 1관에서 상영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영화 제작사 연분홍치마와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가 기획한 '세월호 참사 10주기 영화 프로젝트' 중 옴니버스 다큐멘터리 '세 가지 안부', 장편 다큐멘터리 '바람의 세월'에 이은 장편 극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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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제작된 '목화솜 피는 날' 영화가 다음 달 2일 광주극장에서 상영된다.
스튜디오 디에이치엘은 다음달 2일 오후 7시 광주극장 1관에서 상영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상영회에는 육룡이나르샤·녹두꽃 등을 연출한 신경수 감독과 박원상·우미화·정규수·노해주 배우가 참여한다.
상영 이후 감독과 출연 배우들이 관객과 대화에 나선다.
'목화솜 피는 날'은 10년 전 사고로 죽은 딸과 함께 멈춘 세월을 되찾는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실화 드라마다.
영화 최초로 세월호 유가족의 협조를 구해 세월호 선체 내부를 촬영했다.
영화 제작사 연분홍치마와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가 기획한 '세월호 참사 10주기 영화 프로젝트' 중 옴니버스 다큐멘터리 '세 가지 안부', 장편 다큐멘터리 '바람의 세월'에 이은 장편 극영화다.
베테랑 배우들의 열연과 세월호 참사 가족 극단 '노란리본'이 참여해 깊은 울림을 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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