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항~사카이항 재개 소감] 정일섭 강원도 글로벌본부장

이동명 2024. 5. 28. 16: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해항을 모항으로 하는 두원상선 카페리 이스턴드림호의 동해항~사카이항 시범운항이 25~28일 이뤄졌다.

도대표단의 단장으로서 일본 사카이미나토시 등을 방문해 일정을 소화한 정일섭 도 글로벌본부장으로부터 소감과 과제, 전망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정일섭 도 글로벌본부장은 코로나19 이후 약 5년만에 동해항~사카이항 뱃길이 열린 것을 뜻깊다며 올해 강원특별자치도-돗토리현 교류 30주년을 맞아 뱃길이 열려 더욱 의미 깊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정일섭 도 글로벌본부장

동해항을 모항으로 하는 두원상선 카페리 이스턴드림호의 동해항~사카이항 시범운항이 25~28일 이뤄졌다. 도대표단의 단장으로서 일본 사카이미나토시 등을 방문해 일정을 소화한 정일섭 도 글로벌본부장으로부터 소감과 과제, 전망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정일섭 도 글로벌본부장은 코로나19 이후 약 5년만에 동해항~사카이항 뱃길이 열린 것을 뜻깊다며 올해 강원특별자치도-돗토리현 교류 30주년을 맞아 뱃길이 열려 더욱 의미 깊다고 했다.

정 본부장은 김진태 지사가 하늘길, 뱃길, 마음의 길을 언급했듯 양 지자체간 마음의 길까지 잘 열려서 교류가 왕성해지고 한일관계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인바운드 쪽의 확충이 필요한 만큼, 여행사의 참여와 다각적인 홍보활동이 절실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차원에서도 일본인들이 강원지역에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바닷길과 하늘길을 연계하는 상품을 만드는 것도 필요하다며 선박으로 입국해 항공기를 통해 출국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도 필요한데 ‘편도’의 불편함과 부담 등의 간극을 메워서 상품화하는 것이 과제라고 했다.

도내 여객은 물론 상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 묵호항은 여객 중심으로, 동해항은 화물중심으로 특성화를 추진하는 등 시설 확충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일본을 돌아본 후 그곳은 사람들이 편하게 다닐 수 있는 시설이 잘 돼 있다고 느꼈다며 우리도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해 편안함을 선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단한 것을 만드는 것보다 주변의 삶, 아기자기함 등 강원도의 매력을 보여줘야 한다며 거창한 게 아니라 친절과 바가지 요금 없애기 등을 통해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원도가 진정한 관광 1번지가 되기 위해서는 서비스업 종사자의 노력과 함께 주민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전체가 손님 맞이에 최적화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동명 ldm@kado.net

#동해항 #사카이항 #정일섭 #강원도 #글로벌본부장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