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강자’ 신진서, 11년 만에 프로 통산 800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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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강자 신진서 9단이 프로통산 800승을 달성했다.
이날 승리로 신진서는 프로 데뷔 11년 10개월 만에 통산 800승 고지에 올랐다.
신진서 9단은 2012년 7월 1회 영재 입단대회를 통해 프로에 진입했고, 2013년 1월 2013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예선에서 권오민 5단을 상대로 프로 첫 승을 거뒀다.
신진서 9단은 통산 800승 1무 212패 1무효로 승률 79.05%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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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강자 신진서 9단이 프로통산 800승을 달성했다.
신진서 9단은 27일 중국 저장성에서 열린 ‘2024 중국 갑조리그’ 1라운드 개막전에서 2000년생 동갑내기 리웨이칭 9단(중국)을 169수 만에 흑 불계로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신진서는 프로 데뷔 11년 10개월 만에 통산 800승 고지에 올랐다. 현역 프로기사 가운데는 26번째 기록이다.
신진서 9단은 2012년 7월 1회 영재 입단대회를 통해 프로에 진입했고, 2013년 1월 2013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예선에서 권오민 5단을 상대로 프로 첫 승을 거뒀다. 이후 2021년 1월 13회 춘란배 4강에서 롄샤오 9단을 만나 500승을 쌓았다.
신진서 9단은 지난 22일 열린 29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본선 16강에서 800승에 도전했다. 하지만 국내외 대회에서 최근 맹활약하고 있는 한상조 6단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신진서 9단은 통산 800승 1무 212패 1무효로 승률 79.05%를 기록 중이다.
다승 부문 1위는 1963승을 올린 조훈현 9단이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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