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 창의도시 '의장도시'에 선정돼

경남=노수윤 기자 2024. 5. 28. 16: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진주시가 세계 66개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분야 창의도시 네트워크의 의장도시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진주시는 지난 26일 오스트레일리아 빅토리아주 밸러랫(Ballarat)에서 열린 '2024 공예 및 민속예술 창의도시 서브네트워크 연례회의'에서 회원 도시의 동의와 유네스코 사무국의 승인을 받아 의장도시가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6개 공예·민속예술 창의도시 대표, 국제적 위상 강화 기대
조규일 진주시장이 2022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 및 민속예술 서브 네트워크에 참석해 회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가 세계 66개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분야 창의도시 네트워크의 의장도시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진주시는 지난 26일 오스트레일리아 빅토리아주 밸러랫(Ballarat)에서 열린 '2024 공예 및 민속예술 창의도시 서브네트워크 연례회의'에서 회원 도시의 동의와 유네스코 사무국의 승인을 받아 의장도시가 됐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의장도시는 경기 이천시에 이어 국내 두 번째다. 앞으로 2년 동안 유네스코 사무국 운영위원회에 참여하면서 국제적 위상 강화는 물론 진주시의 홍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오는 7월 포르투갈에서 개최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연례회의에서 공예 및 민속예술 클러스터 사업을 주관하면서 세계에 대한민국의 공예와 민속예술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서 진주시는 2019년 10월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의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선정돼 △국제학술토론회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 등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세계적인 도시 네트워크에서 의장도시로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선도도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창의도시와 교류를 통해 문화산업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